전주의 감성을 담은 한잔,
'전주가맥'
전주의 밤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‘가맥(가게맥주)’입니다.
가맥은 이름 그대로 가게에서 즐기는 맥주라는 뜻으로,
전주의 작은 동네 슈퍼마켓에서 시작된 전주만의 독특한 맥주 문화입니다.
1980년대 후반,
슈퍼 주인들이 냉장고 속 맥주를 꺼내간단한 황태나 오징어 안주와 함께 내놓던 것이
오늘날 전주 가맥의 시작이었습니다.비싸거나 번잡한 호프집 대신,
누구나 편하게 들러 소박하게 한잔할 수 있는 공간이입니다.